이랜드가 빈곤가정의 겨울을 책임지기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다.
23일 이랜드리테일은 서울 상계동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강원도 태백 등 전국 소외계층 500여가정에 총 10만장의 연탄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은 중계점, 구로점, 불광점 등 이랜드리테일 14개 지점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지원 금액은 8400만원 규모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이랜드리테일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800여 가구에 총 36만장의 연탄을 전달된 바 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난방도 없이 추운 날씨를 견뎌야 하는 분들 없도록 하기 위해 이랜드리테일 직원들과 함께 연탄 전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