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8년 행안부 지자체 합동 시·군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 시책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남원시는 사회복지, 보건위생, 일자리창출 등 7개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
이 같은 성적은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부진지표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에 확보한 1억 5,000만원은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관련사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복리증진 등을 위한 시설비 사업 중심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앞으로도 지표별 체계적 사업추진으로 도내 최우수 달성과 행정역량 강화를 통한 재정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에 만전을 기해 친절하고 청렴한 살맛나는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