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규 전장 ‘파리’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

오버워치, 신규 전장 ‘파리’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

기사승인 2019-01-31 19:47:0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전장 ‘파리’가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됐다고 31일 밝혔다.

파리는 예술과 낭만의 도시인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아누비스 신전’, ‘호라이즌 달 기지’ 등에 이은 5번째 점령 전장이다. 대한민국 부산을 바탕으로 제작된 ‘부산’, ‘네팔’ 등과 같이 실제 국가나 도시명을 사용했다.

점령 전장에는 두 거점이 있다. 공격팀은 제한 시간 내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팀 플레이를 펼치며, 수비팀은 방어를 구축해 거점을 뺏기지 않는 것이 목표다.

파리 전장 속 플레이어는 ‘루나’의 공연장인 ‘카바레 루나’를 방문하거나 골목과 회랑을 지나 세느 강변에서 전투를 펼친다. ‘메종 마라’에 입성하고 승리의 팡파레를 울릴 수 있다.

파리 신규 전장은 추후 공식 적용된다. 공개 테스트 기간 중 서버 접속을 위해서는 오버워치 게임 라이선스가 있는 유효한 배틀넷 계정이 필요하며 블리자드 앱이 PC에 설치돼 있어야 한다.

한편, ‘홍길동 트레이서’, ‘산예 오리사’, ‘장군 브리기테’ 등 한국형 스킨이 출시됀 ‘황금 돼지의 해’ 이벤트는 다음달 19일까지 계속된다. 오버워치를 플레이 할 때마다 자동 적립되는 ‘눈송이’를 사용해 경품에 응모하는 ‘오버워치 전리품 교환소’도 시작했다. 경품 응모는 3월 13일 오전 9시 30분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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