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타 라이프는 14~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신개념 전기자극 통증 치료기, ‘디앙뜨( Dianttee)’를 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KIMES 2019는 ㈜한국이엔엑스가 한국의료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과 함께 여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다.
호아타 전기자극기 디앙트는 고전압을 이용한 미세전류 전기 충전 방식의 통증치료기기로, 같은 전기를 이용하는 기존의 물리치료기와는 완전히 다른 신개념 의료기기다.
“호아타 전기자극기 디앙뜨를 이용해 통증을 치료해 보니 아주 드라마틱하다. 웬만한 통증 환자는 몇 번만에 통증이 완전히 가셨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다 치료된 것이라 봐도 될 것이다.”
연세에스의원 심영기 원장의 설명이다. 한 마디로 호아타 전기자극기 디앙뜨의 통증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주장이다. 심 원장은 ‘호아타 전기자극기 디앙뜨’ 공동 개발자다.
심 원장은 호아타 전기자극기 디앙뜨의 통증치료료 원리에 대해 “발동기에 여러 차례 시동을 걸어주면 처음에는 시동이 잘 걸리지 않다가 나중에 정상적으로 엔진이 가동되는 원리와 같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병원 물리치료실에서 사용하는 ‘경피적 전기신경 자극기’(TENS)는 100∼150㎃의 동(動)전기를 펄스 방식으로 흘려보낸다면, 디앙뜨는 마이크로암페어(㎂) 수준의 미세전류 정전기를 3000V의 고전압으로 쏴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치료원리가 완전히 다르다. 디앙뜨는 전류를 몸에 흘리면 우리 몸 가운데 전기가 모자라는 부분에 있는 세포들이 전인현상(電引, elctrotraction)으로 전기를 잡아당기며 부족한 전기를 충전, 통증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일어나게 된다고 심 원장은 설명했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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