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11일 올해 활동할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한 국민디자인단은 목공 등 관련 전문가,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 및 목제품을 사용하는 산림교육 전문가·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개월간 국유림 내 수집되지 않은 나무를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방안과 목제품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으로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 그룹이다.
앞서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과제 지원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