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영양군 도시재생 현장 찾아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영양군 도시재생 현장 찾아

기사승인 2019-06-20 17:03:11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가 경북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20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방문은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업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해당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마련됐다.

군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영양양조장을 새롭게 변모시킬 계획이다. 교촌F&B(주)와 업무협약을 맺어 생산이 중단된 영양막걸리를 다시 생산하고 생산·관광·체험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복안이다.

방문단은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 위치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음식조리서 ‘음식디미방’ 프로그램과 중식을 체험하고 두들마을 일대를 둘러봤다.

이후 영양읍으로 자리를 옮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표적 현장인 영양양조장과 행복주택 사업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유수호 영양군 부군수는 “양조장이 가진 역사적 가치를 복원하고 청년·주민의 참여 공간 조성,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막걸리 재생산 등 도시재생사업이 민관협력의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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