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정부시책 및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과 도민 문화콘텐츠 향유 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콘텐츠전문가 양성, 콘텐츠기업 성장지원, 저작권 보호, 1인 창조기업 및 벤처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故) 권정생 선생의 원작을 토대로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가 2017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지역 특화 산업 발굴 및 콘텐츠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이종수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콘텐츠 기업과 도민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 등 공공책임을 다해 더 크게 성장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