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APC)는 올해 첫 사과인 아오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과 출하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전국적으로 문경, 상주지역에서 가장 먼저 수확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출하돼 여름사과를 빨리 맛볼 수 있다.
아오리는 골든딜리셔스에 홍옥을 교배한 품종으로 아삭한 식감과 풋풋한 향 그리고 단맛과 상큼한 맛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