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방세 체납 정리단 운영 성과 빛났다

청송군, 지방세 체납 정리단 운영 성과 빛났다

기사승인 2019-07-15 15:37:32

경북 청송군은 최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수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구성해 세무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강력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체납액 3억6000만 원을 징수했다.

이 기간 동안 군은 ▲부동산·차량 등 재산압류 ▲체납액 납부고지서 일제발송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했다.

또 무재산 등 납부능력이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히 결손처분을 내렸다.

특히 납부능력이 있지만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비양심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공정보등록, 급여압류, 부동산 공매, 출국금지 요청 등 체납처분 절차를 더욱 강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성실 납부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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