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 이후 이어 온 SNS 여론전을 일단 중단했다.
조 수석은 지난 22일 오전 "한국의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한국 대법원 판결을 비방·매도하는 것은 무도(無道) 하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남긴 후 현재까지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다.
조 수석은 지난 13일부터 열흘 간 페이스북에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한 게시물과 기사 링크를 43건 올렸다.
조 수석은 마지막 글을 올린 뒤 당분간 SNS에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 글을 쓰지 않겠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언급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