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올해 교통사고 체감안전도 분야 ‘전국 1위’

경북지방경찰청, 올해 교통사고 체감안전도 분야 ‘전국 1위’

기사승인 2019-07-31 16:00:49

경북지방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체감안전도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 일반 국민 2만5500명을 대상으로 경찰청이 전화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국 17개 지방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안전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교통안전 활동 분야 중 교통단속 및 순찰(44.8%), 시설개선(20.4%), 홍보활동(18.7%)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별 경찰서 평가에서는 울릉이 80.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김천(79.1점), 고령(78.6점), 영양(78.2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경북 24개 경찰서 중 20개 경찰서가 전국 평균인 70.1점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섭 경북지방경찰청 교통과장은 "장날파출소를 운영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홍보 활동으로 선진교통 문화를 조성하는가 하면 과속단속카메라, 마네킹 경찰관,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 가시적 교통안전 활동에 집중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도민들의 안전과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해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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