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진영 선수가 최근 논산시에서 열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DT 200m와 500m+D 부문에서 각각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전국 15개 시·도 247개 팀 850여 명이 초·중·고, 대학·일반부로 나눠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일반부 DT 200m, 500m+D 종목에 출전해 17초 239(종전 17초398), 41초 744(종전 42초242)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2004년 창단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경상북도 유일의 롤러 실업팀으로 감독 1명, 선수 8명(남 5, 여 3)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수단은 대회출전, 전지훈련,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