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경북 봉화군수는 오는 25일까지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대표 자격으로 덴마크와 스웨덴을 방문한다. 앞서 엄 군수는 이번 정책연수를 위해 지난 18일 출국한 바 있다.
엄 군수는 지역 주민 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덴마크의 미델그룬덴 해상풍력단지, 풍력·태양광·바이오매스 등의 100%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삼쇠에너지 자립섬, 조선업의 쇠퇴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거듭난 스웨덴의 말뫼지역 등을 둘러본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