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군은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마포구와 구로구, 중구 만리동, 대구 MBC 등 10여 개의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30여 농가가 참여해 도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예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예천군 대표 농산물인 인삼, 사과, 참기름, 잡곡 등과 명절에 필요한 햅쌀, 한과 등 다양한 제수용품 40여 종을 시중보다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