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주요 대기오염 배출원 중 하나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지난 상반기보다 4배 확대된 약 6억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부터 지원요건을 문경시 등록 기간 2년에서 6개월로 완화해 더욱 많은 차량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사업은 이번 하반기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이다. 차량 조기폐차 후 LPG 1t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대당 40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지원 대수는 15대이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문경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환경보호과 담당자(054-550-6185)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