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대도시를 찾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연다.
영양군 3일부터 4일까지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울시 은평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군은 고추, 고춧가루뿐만 아니라 사과, 자두, 복숭아를 비롯한 제사용품과 지역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인다.
영양읍 행정복지센터도 같은 기간 구미시 구평동 참빛공원(일요시장)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연다.
영양읍 황용리 정휘대 씨 외 3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건고추 2000근을 비롯해 고춧가루, 사과, 비트 등을 판매한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