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께 충남 예산군 예산읍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같이 동승했던 B씨가 숨졌다.
A씨와 조수석에 탔던 C씨는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