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2019 런온 서울' 개최…김연아 등 셀럽 참여

뉴발란스, '2019 런온 서울' 개최…김연아 등 셀럽 참여

기사승인 2019-09-30 16:36:19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의 글로벌 러닝 대회 '2019 런온 서울'(2019 RUN ON SEOUL)이 29일서울 여의공원로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2019 런온 서울' 대회는 참가자 수 1만3,000명의 대규모로 진행됐다.  

2011년 뉴레이스로 시작된 '런온 서울'은 올해 9회째를 맞았다. 러닝의 즐거움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러닝 대회로 러너들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2019 런온 서울'은 '시작을 통해 변화하는 나를 마주하며, 여정을 통해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는 과정'의 의미를 담은 '런저니'(Run Journey)를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서울 여의도 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건너서 10km에 달하는 한강변 코스를 질주하는 로드 레이스로 진행됐다. 러너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젊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뉴발란스 측은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대형 응원 배너와 시원한 쿨링존, 피니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힘을 보탰다. 

이번 '2019 런온 서울'은 러닝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만들었다. 농구, 축구, 러닝 총 세 개의 체험 이벤트 미션을 진행 후 성공 횟수에 따른 사은품을 지급하는 액티브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완주한 러너에게는 완주 메달과 간식 등 풍성한 피니시 패키지를 부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 밖에도 안내센터,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또 '2019 런온 서울' 대회에는 많은 셀럽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뉴발란스 우먼스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전 피겨스테이팅 선수 김연아가 참여해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등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대회 종료 직후 열린 애프터 콘서트에서는 방송인 노홍철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10cm와 에일리, 다이나믹 듀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2019 런온 서울'을 통해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러너들이 더 즐겁게 달리고, 러닝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러닝 클래스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