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 체결

수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10-07 16:59:47


경기도 수원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기업은행과 '수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매칭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육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사업자금이 필요한 업체가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으로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수원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융자한도는 업체당 2000만 원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기업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각 2억 원을 출연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업무를 한다. 금융기관(기업은행)은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를 해준다. 

이밖에 ▲소상공인의 효율적 창업·경영안정을 위한 재정지원 ▲보증지원 자금 확대 ▲대출금리 인하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이철환 경기신용보증재단 남부지역본부장, 고경홍 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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