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소식] 보령중보재단 ‘2020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 外

[제약소식] 보령중보재단 ‘2020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 外

기사승인 2020-01-06 16:44:51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 지난 2~3일 1박 2일 동안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종로구지역아동센터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진행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지역아동센터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캠프에 참여한 예비중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자연체험학습,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 자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오는 아동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또 중학교에 먼저 진학한 선배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맞이하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체험학습과 더불어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성장 중인 아동들에게 긍정적인의 힘을 심어주기 위해 체험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천한다는 보령제약그룹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학습지원, 문화예술, 치료비 지원,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역사와 미래 나타낸 ‘글로벌 홍보관’ 개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경자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 광주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기업의 역사와 미래를 소개하는 ‘글로벌 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홍보관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의 모습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구성 연출했다. 히스토리 캠퍼스 내 약 800㎡의 공간에 기업 연혁, 연구개발 성과, 생산시설, 글로벌 진출, 개량신약, 사회공헌활동 현황 등을 국/영문 최첨단 멀티미디어로 표현했다.

홍보관 내에는 클래식 공연 무대와 갤러리 공간도 마련했다. 기업 홍보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휴게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강덕영 대표는 “홍보관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회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개관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홍보관은 국문과 영문으로 함께 구성되어 있어 내국인과 외국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물결의 파장’을 모티브로 구성된 아늑한 공간에서 키오스크와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유나이티드제약의 발자취와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콜마파마,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한국콜마의 제약 계열사인 콜마파마(대표 우경명)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인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국내 강소기업 중 청년들의 선호 조건인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이 우수한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직접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콜마파마는 단순히 높은 임금과 신규 채용 외에도 ‘직원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생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는 유기농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교육, 복리후생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사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받으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터를 제공하는 우수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콜마파마 경영팀 오정인 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친화기업으로서 직원들을 살피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강소기업은 총 1280개로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0.5%(647개소)로 가장 많았고 정보서비스업(24.1%, 309개소), 도소매업(12.5%, 160개소) 등이 있었다. 올해 선정된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임금과 신규 채용 측면에서 우수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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