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용인-13번)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5일 기흥구 하갈동 신안인스빌 1단지에 거주하는 M씨(49, 여)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M씨는 군포시 봉성로 소재 우리도료 직원으로 지난달 25~26일 몸살,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5일 오전 10시경 군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오후 8시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오후 9시경 M씨의 자택을 방역소독하고 가족인 남편과 자녀 2명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M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M씨의 동선과 추가접촉자를 파악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들의 동선이 추가로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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