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선구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 4단지에 거주하는 24세 남성이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최근 이탈리아 등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7일부터 고열 및 인후통이 있어 8일 오전 11시21분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 확진자는 8일 오후 10시40분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상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보다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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