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큐옴바이오(대표 김완재)는 지난 2월 21일 한국의과학연구원(원장 이상희) 미생물자원화센터와 자원미생물분야에 대한 협업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고농도 조 단위의 유산균 사균체를 4종 이상 보유하고 면역유산균 분야 제품 개발 능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자원미생물분야 연구 및 상용화를 추진, 신규 제품 개발에 탄력을 가할 전망이다.
한국의과학연구원 미생물자원화센터는 전문 미생물연구소로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자원미생물 개발 및 성능평가에 접목해 연구하며 특허미생물 자원은행 운영 및 국내 최대 장내미생물 분석 수행실적이 있는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큐옴바이오가 추구하는 면역조절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큐옴바이오 김완재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도입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이 가능해졌다” 며 “해외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특허 유산균을 이용한 치료와 의약 영역의 면역유산균(immune-biotics), 원료의약품(pharma-biotics) 및 유산균 분석키트의 실현화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큐옴바이오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하이테크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고농도 유산균 사균체를 활용해 장 건강 효과가 정량적으로 입증된 새로운 차원의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제품, 항암 관련 면역조절 제품, 화장품 등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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