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부부(남-1959년생, 여-1960년생)로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다.
이들은 1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5일 오전 6시6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13일 이 교회 신도 확진자(성남#22) 발생을 시작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90명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해 15일 검체 채취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교회 건물은 물론 확진자의 자택을 포함해 양지동 전체 추가 방역을 실시 중이며,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