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서 18일 하루에만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9명이나 나왔다.
이날 오전 분당제생병원 원장과 이 병원 간호행정직 근무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오후 4시 현재까지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2명은 양지동에 거주하고, 1명은 태평동, 3명은 은행동, 1명은 백현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지동 거주자 중 1명은 남성으로 성남#27 확진자의 동거가족이고, 나머지 1명은 여자로 지난 1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태평동 거주자 1명은 여성으로 이 교회 신도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은행동에 거주하는 2명은 이 교회 신도의 접촉자와 지난 8일 예배 참석자다.
또 백현동 거주자는 37세 여성으로 이 교회 신도(성남#65, 성남#71)의 접촉자로 이날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은행동에 거주하는 또 다른 1명은 1947년생 여성으로 역시 이 교회 신도(성남#67)의 접촉자로 오전 8시24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