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평택의 9번째 확진자는 필리핀 여행력이 있는 30대 남성으로 현재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이 확진자의 주소는 용인시이나 현재 평택시 소사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단지에 거주한다.
평택의 10번째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 서정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며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확인된 동선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 중이다.
평택시는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