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21살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사망했다.
BBC에 따르면 영국 버킹엄셔 출신의 클로이 미들턴이 지난 주에 사망했다.
그녀의 이모 에밀리 미스트리트는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 “(클로이 미들턴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각자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제껏 젊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대해 노인들에게만 위험할 뿐이라 생각하고 병 확산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미들턴의 가족들은 대중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조언에 주의를 기울이고 바이러스를 심각하게 받아드릴 것을 당부했다.
노약자와 불치병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될 시 사망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영국의 수석 의학 고문인 크리스 위티 교수는 “고령자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미하거나 보통 정도의 증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현재 추산에 따르면 사망률은 80세 이상의 사망률은 평균보다 거의 10배 높으며 40세 미만의 사망률은 훨씬 낮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