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오는 30일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의장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이 사실상 추대형식으로 결정됐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내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중 6선으로 최다선이다.
20일 5선의 김진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1대 국회의장 후보에 불출마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거대여당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으라는 뜻”이라며 “(더불어)코로나19 위기,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집권여당이 되어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이번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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