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스위스 기능성신발 전문 브랜드 ‘조야’가 부산의료원 의료진에 기능성 신발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기부는 비영리 사단법인 바보클럽 인재양성콘텐츠랩을 통해 진행됐으며, 그 규모는 약 1,800만원에 달한다. 금번 기부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고, 응원하기 위해 3월부터 2달간 기분조야 홈페이지에서 댓글 응원캠페인을 통해 기획되었다.
금번 기부에서 전달된 기능성 간호사화 'IQ ESD White'는 ESD(정전,방전) 안전 신발로 밑창의 내부에 내장된 구리 마이크로 도체의 도움으로 정전을 방지한다. 또한 쿠셔닝 기술로 밑창이 발과 허리에 편안함을 제공하는 신발이다. 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야 관계자는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기부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하루라도 빨리 상황이 개선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건강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조야는 금번 기부 외에도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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