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장섭, 이하 부안마케팅)은 수박과 토마토를 전문적으로 생산, 유통하는 브랜드 ‘수토마켓’을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안마케팅은 수토마켓을 통해 수박과 토마토를 중간 유통단계 없이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부안마케팅은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수박의 60~70%를 공급하고 있다.
수토마켓 수박은 각 지역당 일 년에 한 번만 수확하는 대신 여러 지역의 농가와 재배계약을 맺고 있다. 시기별로 산지를 이동하며 수확한 고창수박, 부여수박, 봉화수박, 익산수박 등을 비파괴 선별검사로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인 경우 출하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계약 농가를 대상으로 수박 품종 선택부터 재배과정에 대한 최신 기술교육을 진행,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토마켓 토마토는 토마토 마이스터 과정을 전공한 전문가가 종자선택부터 수확시기까지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온도 및 습도, 이산화탄소를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팜 재배방식으로 토마토에 적합한 생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생산부터 수확, 포장, 유통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미생물과 같은 위해요소 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수토마켓 임재근 부사장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토마토는 물론이고 수박 역시 노화 예방, 독소배출,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다”며 "수토마켓은 단순히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건강하게 농산물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토마켓의 수박과 토마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푸드윈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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