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한미약품, 지방간염 치료 신약 FDA 패스트트랙 지정

[제약산업] 한미약품, 지방간염 치료 신약 FDA 패스트트랙 지정

알보젠코리아, 미혼모 가정 가족사진촬영 지원…대원제약 ‘콜대원’,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수상

기사승인 2020-07-16 09:55:50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한미약품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이 미국에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미혼모 가정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대원제약은 브랜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제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사진=픽사베이

▷한미약품, 지방간염 치료 신약 FDA 패스트트랙 지정=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한미약품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HM15211)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는 글루카곤·GIP·GLP-1 삼중 작용제로, 회사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현재 회사는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임상 1상을 마치고, 생검(biopsy)으로 질환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NASH 및 섬유화 개선 확인을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FDA 허가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알보젠코리아 제공

▷알보젠코리아, 미혼모 가정 가족사진촬영 참여자 모집=알보젠코리아와 사단법인 굿피플이 전국 미혼모 가정의 엄마와 자녀를 위한 가족사진촬영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육 과정에서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을 위한 정서지원사업이다. 알보젠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Hellow! Healthy Mom’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시설, 주민센터 등을 통해 사연을 접수 받아 선정된 미혼모 가정에 가족사진촬영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CI/사진=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 ‘콜대원’, 브랜드 혁신 부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수상=대원제약은 자사 감기약 ‘콜대원‘이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브랜드 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29개 나라의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의 혁신적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회사의 콜대원은 브랜드 혁신 및 리브랜딩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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