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돗물 유충 민원이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속한 조사와 함께 전국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20일 오전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인천시 등과 관계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서 신속하게 수돗물 유충 원인을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또 진행 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려서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전국에 있는 정수장 481곳에 대한 긴급점검도 조속히 추진해서 이번 수돗물 유충 사태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