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대응 유공 공무원 48명에 대한 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만안·동안보건소 등 대부분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며 극복에 힘을 보탠 7급 이하 직원들이다.
이들은 선별진료소와 임시격리시설 운영, 해외입국자 관리, 방역소독 등에 밤낮없이 일해 왔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종교, 체육시설, 학원, 유흥업소 등의 다중이용시설 지도 점검도 이들의 몫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울 때 가까이 있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코로나19 사태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과 시민건강 보호에 만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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