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김희철, ‘전교톱10’ 진행자 낙점

이적·김희철, ‘전교톱10’ 진행자 낙점

기사승인 2020-08-12 09:42:30
▲이적·김희철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가수 이적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예능에서 만난다.

12일 KBS는 오는 10월 초 방송하는 음악 예능 ‘전교톱10’ 진행자로 이적과 김희철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 예능 활동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지만, MC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교톱10’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을 10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적은 1990년대는 물론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가요톱10’ 1위에 오른 적이 있는 그는 당시 가요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여러 예능에서 ‘살아있는 주크박스’로 불릴 만큼 여러 음악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김희철은 1990년대 음악은 물론 아이돌 15년 경력을 토대로 요즘 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1980년~19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과 요즘 세대를 대벼할 아이돌 패널들이 출연한다.

‘전교톱10’ 측은 현재 네이버, 다음 공식 블로그에서 공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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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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