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은 현 이사장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임기 만료로 김 전 총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삼성생명 공익 재단 이사장직만 맡게 된다. 삼성생명 공익재단 이사장 임기는 내년 까지다.
국무총리·감사원장·대법원 대법관을 지낸 김 이사장은 지난 2018년 12월 부터 호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은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회장이 1965년 설립했다.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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