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그룹, 향후 10년 위한 ‘비전 2030 발표’, 온라인 비전선포식 개최!
#1일 북인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하1층 비전홀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
#비전 2030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여 앞서가는 병원 그룹’ 도약 다짐
[쿠키뉴스] 이기수 기자 =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 세종병원그룹은 1일 인천시 계양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하1층 비전홀에서 ‘2030 비전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전환 선도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혜원의료재단 및 세종병원 설립자 박영관(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회장과 박진식(가운데) 이사장, 이명묵(왼쪽 두번째) 세종병원장, 오병희(왼쪽 첫번째) 메디플렉스세종병원장, 허봉렬(오른쪽 첫번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세종병원그룹은 부천세종병원과 북인천 메디플렉스세종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통칭하는 명칭이다. 세종병원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도 위탁경영 중이다.
세종병원그룹의 2020년 비전은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였으며, 미션, 비전, 핵심가치의 가치관 체계 중심으로 일관되게 비전을 추진함으로써 가치관 중심의 경영 체계가 정착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세종병원그룹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향후 10년은 물론 그 이후의 발전 목표를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으로 완전한 디지털병원으로의 변신을 도출했다.
이어 부천 세종병원은 ‘세계 10대 심장전문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세계 100대 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아시아 최고의 시니어 복합체’로 각각 2030년 비전을 설정,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비전 달성을 위해 수립한 '스마트 프로젝트'(Sejong Management Agility Reinforcing Toolkits Project) 전략도 공개했다. 스마트 프로젝트란 한마디로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IoT, Cloud, Big Data, Mobile, 그리고 AI를 활용해 병원행정 전반의 민첩성(Agility)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6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는데,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IT 시스템과 최고의 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최고의 고객경험을 만들어가자는 내용이다.
박진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세종병원 그룹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추구하는 바는 더 나은 고객 경험과 더 높은 의료의 질”이라며 “앞으로 10년 내 스마트 프로젝트의 실현을 통해 대응력과 민첩성을 두루 갖춰 4차 산업혁명시대 최고의 병원그룹으로 도약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elgi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