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칠곡에 사는 40대 A씨가 브라질 출장을 다녀 온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지난 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 해외유입사례는 5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도 총1431명으로 증가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57명, 청도 146명, 구미 85명, 봉화 71명, 경주 63명, 포항 61명, 안동 55명, 칠곡 53명, 예천 48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8명, 고령12명이다.
또 영덕 9명, 군위·문경 7명, 영주 6명, 청송·영양 2명, 울진 1명이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이날 11명이 퇴원해 총 1328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2.8%로 올라갔다.
현재 격리중인 감염자 103명이며, 이들은 안동의료원(17명)과 포항의료원(7명), 김천의료원(3명), 경주 동국대병원(4명), 생활치료센터(11명), 대구의료원 등 타 시도병원(3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