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글로벌 위상 강화와 함께 국제사회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UN의 파트너시티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UN의 파트너 시티는 오는 2045년 UN 100주년을 앞두고 미래방향 설정과 홍보를 함께 할 파트너 발굴을 위해 100만 이상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됐다.
공모결과 독일의 Bonn(봄), 한국의 경북, 전남, 부산 등 총 4개 도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도시는 앞으로 UN과 함께 글로벌비젼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과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UN 파트너시티 선정으로 UN 75주년 설문조사 홍보, UN75 글로벌비젼을 수립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UN 75주년 파트너시티 명칭 사용 및 로고 활용, UN75 공식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을 통해 새마을 운동, 한국정신문화 등 경북을 중점 홍보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는 UN75 파트너시티 선정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국 정신문화의 본향인 경북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UN과 협력 강화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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