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서 ‘경북세일페스타 추석맞이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성 붐업과 추석명절 소비촉진을 위한 ‘통합신공항 유치기념 & 경북세일페스타 추석맞이 특판전’ 콜라보로 이뤄진다.
기획전은 메인화면에 경북세일페스타 추석선물세트 배너를 게시해 할인쿠폰을 최대 20%까지 지원한다.
특히 추석을 맞아 지자체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앱 ‘GRIP’과 협업해 새로운 온라인쇼핑몰 시장을 개척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이는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판매 및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어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부상되고 있다.
경북도는 라이브커머스 판매 생방송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경북세일페스타는 8월말 판매누적실적 878억원의 성과를 보이는 등 선도적인 비대면사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아 이번추석에는 이동제한까지 권고하는 상황”이라면서 “거리는 멀어도 가족과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특판전에 우수한 제품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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