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건조주의보’ 해결템은?

환절기 피부 '건조주의보’ 해결템은?

기사승인 2020-10-13 03:26:01
▲픽사베이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 쌀쌀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자 피부엔 어김없이 건조주의보가 내린다. 전과 다르게 피부가 땅기거나 간지럽고, 각질 등이 두드러지는 것을 발견했다면 본격적인 환절기 피부 관리가 필요한 때다. 건조주의보가 내린 환절기 피부를 위한 고보습 아이템을 소개한다.

◇환절기 건조하고 가려운 바디피부

환절기 잦은 샤워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가려움을 유발한다. 샤워는 주 2-3회, 15분 이내로 줄이는 것이 좋다. 샤워할 때는 저자극의 보습 성분이 들어있는 클렌저를 사용하고, 물기를 말릴 때는 수건을 피부에 살살 두드리듯이 하여 말린다. 샤워 시 발생한 수증기가 남아있는 상태가 좋으므로 샤워 직후 욕실 문을 열기 전에 바디로션 등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준다.

더마비의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은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까지 완화해 주는 저자극 더마 로션이다. 세라마이드와 판테놀을 리포좀한 ‘Cera-panthesome’ 포뮬러가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하고, 건조로 인한 가려움 개선 및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케어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닥터지의 '모이스처 인 바디 5.0 바디 워시'는 민감성 피부를 위해 식물 유래 성분 84%를 함유한 저자극 바디 클렌저다. 조밀한 마이크로 버블이 피부 마찰을 최소화해 샤워 후에도 당김 없는 촉촉한 피부를 선사한다. 

◇토너&크림 조합으로 보습력 UP

찬바람에 그대로 노출되는 얼굴은 피부가 연약해 금방 거칠어진다. 이때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주름이 생기거나 모공이 늘어지는 등 피부 고민이 집중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보습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토너는 에센스 타입이나 점성이 느껴지는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빠른 수분 공급과 피부 결 정리, 그 다음 바르는 제품의 흡수력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에센스 토너’는 촉촉한 수분과 보습 영양을 전달하는 제품으로, 세안 후 첫 단계에서 견고한 피부 바탕을 가꾸어준다. 5가지 히알루론산이 푸석해진 피부에 윤기를 더하고, 특허 오메가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장벽을 강화해 탄탄한 바탕 피부를 만들어준다.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은 연약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컨디션을 회복해 주는 피토스테롤과,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주는 알파인 베리 콤플렉스를 담았다. 식물이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생성하는 성분인 피토스테롤은 외부 환경과 자극으로 발생한 피부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피도 가을 탄다?

두피 또한 환절기가 되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각질이 많아지고, 모발이 푸석해지기 쉽다. 건조한 두피는 비듬이나 지루성 두피염 등 각종 두피질환,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샴푸 시에는 가벼운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모발 끝에 에센스를 발라주면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

라우쉬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는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여 약해진 모근과 가늘어진 모발을 강화해주는 샴푸이다.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게 가꿔주는 화이트 윌로우 껍질 성분과 부드러운 클렌징이 가능한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예민해진 두피를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미쟝센 ‘퍼펙트 세럼’은 모로코산 골든 아르간 오일과 카멜리아, 마룰라, 올리브, 호호바, 애프리콧, 코코넛 등 7가지 자연 유래 오일 성분이 담겨 손상된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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