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최강욱 의원님, ‘개가 짖어도’ 재판은 계속됩니다”

김근식 “최강욱 의원님, ‘개가 짖어도’ 재판은 계속됩니다”

기사승인 2020-10-16 11:33:13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최강욱 의원님, ‘조용히 있는줄 알았더니 또 갑자기 튀어나와’ 험담과 욕설을 내뱉는 군요. ‘개가 짖어도’ 재판은 계속됩니다. 판결 때까지 ‘목적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당협위원장은 “최강욱 의원이 조국의 길을 따르려 합니다. 검찰개혁이라는 실체도 없는 유령 앞세워 자신의 비리와 혐의를 정당화하는 모습은 첨부터 끝까지 똑같습니다. 조국의 비리와 이래저래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는 점도 유유상종입니다. 최의원은 조국아들 인턴증명서 위조해주고 조국은 아들의 대학원 합격을 따냅니다. 시효만료 직전 조국부인 기소된 것과 선거법 시효직전 최의원 기소도 형식상으로는 닮았습니다. 기소되어 재판받으면서도 고개 빳빳이 들고 정치검찰 비난하는 조국이나, 기소되고도 윤총장을 개로 비유하고 비난하는 최강욱이나 과대망상은 개낀도낀입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재판중에도 언론기자들 따박따박 고소하고 묵비권에 진술거부까지 하는 조국이나, 재판중에 일때문에 일찍 나가겠다는 오만한 최의원이나 참 닮았습니다. 그래도 둘 사이에 달라서 정리할 건 있지요. 조국아들 증명서 발급 건수를 놓고 최의원은 한건만 시인하고, 나머지는 자신아닌 조국쪽에 미루고 있으니, 유유상종 같이 가다가도 책임 미루기는 치열합니다”라고 지적했다.

김 당협위원장은 “조국이 검찰개혁 제단위에 바쳐진 순교자로 스스로 추켜세우니, 최의원도 아마 유죄판결나면 정치검찰에 의한 희생양 코스프레 함으로써 ‘조국 따라하기’의 대미를 장식할 겁니다. 단 하나 우려스러운 건, 이재명 지사처럼 대법원에서 또 허위사실공표 유죄를 억지논리로 뒤집을까봐 걱정입니다. 이미 정권에 포획당한 사법부가 아니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