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에 네트워크디파인즈는 손쉽게 비디오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PC기반 프로그램 '센디아'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PC 환경에서의 비디오 제작과 공유를 모바일 환경 수준으로 구현해, 별도의 촬영 장비 없이 PC와 웹캠, 또는 노트북만 으로 비디오를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다. HTML5 표준 WebRTC 기술을 이용해 PC 환경에서 비디오를 제작함과 동시에 트랜스코딩(파일 변환)과 클라우드 업로드를 진행하기 때문에 촬영이 끝난 후 즉각적으로 비디오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촬영한 컨텐츠를 즉시 공유함에 따라 같은 공간에 있지 않더라도 실시간 소통을 통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재택근무 시 활용 가능하다.
네트워크 디파인즈 관계자는 “기업의 재택근무나 인터넷 방송, 모바일 게임용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등 다방면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센디아는 비디오가 갖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정보 공유의 차원을 텍스트 중심에서 영상과 음성을 포함한 비디오 중심으로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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