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신재하가 24일 입대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날 쿠키뉴스에 “신재하가 현역 육군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재하는 입대 전날 자신의 SNS에 “제 꿈을 위해 미루어왔었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됐다”면서 “항상 마음 속 한편에 짐처럼 남아 있었고, 이제는 그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 20대는 항상 두려움과 불안함이 컸던 것 같다. 막상 돌이켜보니 전 많이 행복했다. 좋은 인연들을 얻었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얼굴 찡그려지는 기억은 없는 것 같다”며 “조건없이 응원해주고 보살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2014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 아니다’로 데뷔한 신재하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VIP’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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