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1년도 예산안 심사 종료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1년도 예산안 심사 종료

기사승인 2020-12-13 12:33:25
▲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수정·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0조 6548억원이며, 경북교육청은 4조 4057억원이다. 

심의결과 경북도소관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35건에 53억원, 특별회계 세출부문은 3건에 16억원을 각각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 전액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됐다. 

또 도교육청 소관 교육비특별회계는 30건에 124억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했으며, 기금부문 증감에는 변동이 없다. 

최병준 위원장(경주)은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우수인재 양성 등 도민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그런 만큼 집행부는 차질 없는 계획수립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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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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