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1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경주시, 영양군, 예천군이 선정돼 국비 9억원(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경주 북군동 먹거리팬션촌, 영양 영양읍 시가지, 예천 예천읍 효자로 등 3개 지역 5.1km 구간 내 348개 업소의 간판을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31억원을 투입해 94개 지구의 간판을 정비하는 등 도시이미지 개선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석호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사업이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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