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에듀테크 전문기업 ㈜버블콘(대표 신영규)이 언택트 시대 K12(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양방향 학습 서비스 ‘1gram(일그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1gram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과제 지원을 받아 공교육 비대면 수업을 타겟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유튜브 동영상 수업을 듣는 중간에 OX퀴즈, 객관식 문제, 링크, 이미지 등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화형 학습 서비스로, 문서가 아닌 동영상에 인터랙티브(상호 학습) 요소를 추가한 사례다.
교사들 역시 1gram을 이용해 수업 준비와 학생 관리가 가능하다. 학생들이 수강하면 학생의 진도율, 인터랙션별 참여율, 학습 횟수, 학습 시간 등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오히려 오프라인보다 체계적인 학생 관리가 가능하다. 저작도구를 활용해 수업 준비를 할 수 있고,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에 학습 요소를 추가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른 교사들과의 콘텐츠 공유도 지원한다.
버블콘 신영규 대표는 “지난 11월 인천시교육청과 ‘에듀테크 기반 인천미래교육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1gram은 온라인 수업에서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학생들을 수업의 중심으로 이끌어주는 서비스”라고 전했다.
한편, 버블콘은 1gram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회원가입 선착순 교사회원 2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인터랙티브 강의 저작 후 구글 설문에 참여하면 우수 강의를 저작한 교사회원에게 케이크 등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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