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어린이집 보육과 가정양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경상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도청신도시 여성가족플라자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04년 12월 경산시에서 개소한 후 2010년 영천시로 이전해 운영하다가 올해 5월 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경북여성가족플라자(예천군 호명면 도청대로 53) 누리관에 둥지를 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영유아 놀이터, 아이꿈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인성교육실, 상담실, 치료실,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영유아 놀이지원, 아이의 꿈을 키워가는 도서열람, 상담 및 치료, 시간제보육, 장난감대여 서비스 등 양육부담 해소와 육아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SMART교사 전문과정, 보육컨설팅, 어린이집 평가제,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및 표준보육과정교육 등을 실시해 어린이집 보육환경과 교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아이는 우리사회 전체가 키워야 한다”면서 “아이 낳아 함께 키우며 행복한 육아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