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재)경북장학회와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한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철우)이 내년 1월 1일 새롭게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북학숙을 중심으로 인재양성에 힘써 온 (재)경북장학회는 행정장학팀과 학숙운영팀으로 조직을 세분화하고,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으로 사업 영역이 넓혀진다.
또 지난 2013년 6월부터 대구대학교에 이어 경북도립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던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법인화 되면서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독립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철우 지사는“(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출범은 경북인재 육성과 평생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교육과 학습을 통한 사람투자로 지역성장을 이끌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산시 소재 경북학숙에 둥지를 틀고 인재육성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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