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의회가 올해 첫 공식일정으로 4일 오전 국립영천호국원 참배와 함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 날 참배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고 의장은 “국가의 위기와 위험 앞에서 두려움 없이 앞장서 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이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간이 되었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이 재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2001년 개원한 국립영천호국원은 현재 국가유공자 7300기, 6.25참전유공자 3만1110기, 월남참전유공자 5495기, 제대군인 685기 등 총4만5000여기가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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