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세계 속의 K-에듀로 경북교육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시도교육청 단위에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인프라를 지원하고, 동반자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과테말라 공화국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컴퓨터 2000여대 지원 및 교원 250여명을 초청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이러닝 인프라 지원용 컴퓨터 110대와 과테말라 교육부 소속 교원 20명을 초청 연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K-에듀 온라인 원격수업을 바탕으로 한 심화연수와 피드백 할 수 있는 연수 후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경북교육청을 다녀간 교류협력국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친 한국 정서를 가르치게 될 것”이라면 “앞으로도 양국 간의 미래 산업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호증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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